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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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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미 서부 리치 랜드에서는 1940년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원료 플루토늄이 생산되고 도시의 발전을 견인했다.

 

"원자력의 도시"라고, 버섯구름은 마을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있다. 

 

이 곳에 유학온 일본인은 

 

현지 학생들이 버섯구름 로고에  아무런 의문을 품지 않고 있다며 분통해 했다.


 이 여학생은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에는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본 장렬한 피해를 보고 원통한 눈물이 흘렸다고 한다.

 

  "원폭의 공포를 배우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평화의 날"이 있다며 

 

피해를 당한 일본인 입장을 생각해서 로고를 바꿔야 한다고 동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었다.

 

 "좋았어요" "감동했다" 동급생은 긍정적이었다. 

 

여학생은 "동영상이 없으면 일본 측의 의견을 알 수있는 기회는 일생 없었다"고 말해 주었다. 

 

교사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칭찬 했으나 

 

 교내에는 "그런 일로 로고는 변함 없다"고 반발하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해 주었다.

 

코 씨의 행동은 지역 신문에서도 보도되어 트위터에 "로고를 바꿀 때가됐다"등의 의견도 올랐다. 

 

한편, 원폭이 종전을 가져 왔다고의 긍정론도 있었다.

 

 6 월에 귀국 한 코 씨는 반향의 크기에 놀라면서도 "일본인의 생각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전을 되돌아 보며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풍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응원 해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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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의 생각

 

 

취재 중 나는 대학 시절의 한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다. 

 

현지 학생들과 세련된 카페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즐거웠다. 

 

하지만 가끔 위안부나 독도 문제가 화제가 됐다. 그럴 때는 오로지 상대방의 이야기만 들어야 했다.

 

친절한 친구가 싫은 기분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못했다.

 

그래서 더욱 코 씨의 도전은 눈부셨습니다. 

 

자극을 양식으로 차근 차근 전진 해 나가는 그녀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또 이야기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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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미국에 유학을 온 일본여자가 현지 마을의 원폭 로고에 분통해 함

일본여자는 미국 현지 학교에서 원폭피해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의를 제기

교내에서는 '정의실현 했는데 우리가 왜 바꿈?' 과 '바꿀때도 됬다'는 의견도 있어서 신문까지 보도

일이 이렇게 까지 되자 일본여자는 일본인의 입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다며 자랑스러워 함.

 

이글 쓴 일본 기자 : 나는 한국에서 위안부 독도 문제 눈치보여서 말 못했는데 이런 일본 여자의 행동은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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